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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백신정보

홍역::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풍진::MMR(엠엠알)

홍역::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풍진::MMR

MMR - 홍역(Measles),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

필수예방접종은 연세키즈소아청소년과

 

답십리연세소아과

홍역(Measles)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에의해 감염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2군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된다.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ixo-virus)과에 속한 홍역(Measles)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며 특정적인 발진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스프레이-기침, 재채기시 분무되는 타액 입자..)에 의해 공기중으로 전파되거나 직접 접촉으로 전염이 된다.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전구기는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결막염이 3~5일 지속되어 결막염이 동반되 독감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후 홍반성 구진상 발진이 귀 뒤부터 생겨 전신으로 퍼지게 되며 고열과 기침, 콧물이 심해진다. 발진후 3~4일 후부터 회복기에 접어들어 발진이 나타났던 순서대로 사라지면서 약 1주일 뒤 정상으로 회복된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이 생긴다.

 

홍역은 회복기에 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이 흔히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뇌염과 아급성 경화성 전뇌염의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홍역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보존적 치료를 하게되며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답십리연세키즈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Mumps)

볼거리 또는 유행성이하선염이라고 하며 홍역과 마찬가지로 파라믹소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볼거리(Mumps)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어 발병하는 질환이다.

 

호흡기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가 귀밑샘(이하선)으로 침투하여 침샘이 부어 한쪽 볼이 격하게 부어오르는 특정적인 감염병이다. 근육통, 고열과 오한, 두통, 구토와 같은 증세를 동반하며 상당한 고열에 시달리게 되므로 병원에서 증세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5일정도 경과후 자연 회복된다. 합병증으로 뇌수막염이나 고환염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한다. 홍역과 마찬가지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답십리소아과

풍진(Rubella)

풍진은 독일 홍역이라고도 하며 풍진(Rubell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홍역보다 감염성이 낮은 질환이다. 소아게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발진이 시작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림프절이 비대해지고 발진이 나타나는데 홍역의 발진과 유사하지만 색이 더 연하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 풍진에 감염될 경우 태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경우 30~60%에서 선천성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풍진 환자 대다수는 자연 치유되며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가능하며, 생후 12개월~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접종으로 면역이 생긴다.

 

 

 

 

 

답십리 연세키즈소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