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건강정보

질염::칸디다질염::질분비물

질염::칸디다 질염::질 분비물

칸디다 질염 원인과 증상, 예방법

 

 

질염 - 칸디다 질염 - 질 분비물

여성의 질에는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다. 건강한 질에는 몸에 유익한 세균과 해로운 세균이 적절하게 공존하다. 이런 세균들의 균형이 깨지면 질염이 발생하게 된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일컫을 만큼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이다.

 

질염의 원인과 종류는 다양한데 세균성 질염은 발테리아로 인해 발병하는 질염이 전체 질염 발병의 40~50%를 차지한다. 질염은 가려움증, 다량의 질 분비물과 고리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에 의한 질염으로 20~25% 정도가 칸디다 질염이다.

 

칸디다 질염은 Candidia albicans라는 곰팡이 균이 원인균으로 우리 몸에 작은 수의 칸다디균이 항상 존재한다.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임신, 당뇨병 등이 질내 세균 농도의 균형이 깨져 진균인 칸디다균이 비정상적 과성장하게 되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게 된다. 곰팡이는 우리 몸에서 덥고 습한 부위에 감염을 잘 일으킨다.

 

칸디다 질염은 성생활이 활발하지 않은 여성에게서도 종종 발생 수 있으며, 곰팡이는 성병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드물게 성관계가 매개가 되어 상대방 감염을 시킬 수도 있다.

 

칸디다 질염은 세균성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같은 증상이 유사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한다.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전이 다르므로 치료약이 다르기 때문이다. 처방약이나 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은 일주일 정도 치료를 하면 칸디다 질염은 좋아 질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처방약은  처방된 기간동안은 꾸준히 복용하는것이 좋다. 증상이 없더라도 칸디다 균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질염을 완전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될 수 있어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평소 질을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가급적 속옷은 면소재를 착용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스키니 진 등의 꽉끼는 옷이나 팬티스타킹, 레깅스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잘 건조하고 잠자리에 들때는 면소재된 속옷을 착용하고 속옷을 입지 않고 자리에 드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