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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육아정보

모유수유::모유수유자세 -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완벽한 음식

모유수유::모유수유자세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완벽한 음식

 

 

모유수유 - 엄마의 젖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완벽한 음식으로 아기 면역력 증대,

콜레스테롤 적응 능력 증대, 장과 호흡기의 점막 강화 및 보호

알레르기 질환 위험요소를 감소, 아기 성장발달에 있어 인지발달 능력 증대, 뼈를 튼튼하게 한다.

 

모유수유 - 엄마한테 좋아요

 

모유수유는 아기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좋은데 임신으로 늘어난 체중을 감량시키고,

스트레스 감소,유방암 발병률 감소,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에 매우 좋다.

 

 

모유 생성의 원리

  젖 생산 :  프로락틴 – 젖을 만드는 호르몬. 아기가 젖을 빨면 자극 받아 분비가

  증가되고 유방에 젖이 고여있을시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  젖이 제거된 만큼 젖은 생산된다.

  젖 배출 : 옥시토신 – 유관에 고여있는 젖을 유두 밖으로 배출해주는 호르몬.

  유두자극, 맛사지, 온찜질, 편안한 상태에서 분비가 자극되며 긴장하면 억제된다.

  아기의 빠는 행위나 젖을 짜는 것은 젖을 만들고 젖이 나오게 한다.
  = 젖량이 부족하여 젖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젖을 자주 비워야 한다.

  성공적인 모유수유는 출산 후 최대한 빨리, 자주, 올바르게 젖을 물려야 한다.

 

 

 

모유수유의 자세

 

 

 엄마의 자세

 

앉은 자세의 경우 등이 굽히지 않게 지지해줘야 한다.

엄마 무릎 높이가 엄마의 엉덩이 보다 높게 위치해야 한다.

엄마의 팔이 아기 머리 무게를 지탱하지 않게 베개, 담요로 받춰준다.

아기가 엄마 유륜까지 충분히 물 수 있도록 적절히 옷을 내려 줘야한다.

 

 

 아기의 자세

 

아기 몸이 유방으로 향할 때 아기 귀-어깨-힙이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아기 머리는 엄마 손목이나 팔에 놓이게 되며 엄마 팔꿈치로 아기머리를  압박해선 안된다.
수유를 위해 아기를 안을 때 아기 머리 쪽 보다 아기 하체를 엄마 허리에 바짝 당겨 안아야 한다.
아기 머리는 약간 뒤로 기울고, 얼굴은 조금 위쪽을 향해있으며

이때 아기 코는 엄마 유방에 닿아야 하고 아기 아래턱은 유방에 완전히 묻히도록 밀착해야 한다.

 

 

 

모유수유 - 요람식자세

 

 

옆으로 안아 모유수유

가장 일반적인 자세로 요람식 자세라고도 하는데 아기 머리쪽 팔로로 아기를 감싸 안고

반대 손으로 유방을 C형으로 잡아 아기의 머리는 유방과 같거나 약간 낮게 받쳐 수유한다.

 

모유수유 - 교차안기자세

 

 

교차 안아 모유수유

옆으로 안아 모유수유 자세와 비슷하나 아기 머리쪽 반대쪽 팔로 아기를 감싸 안고

아기 머리쪽 손으로 유방을 C자 형으로 잡아 아기의 머리는 유방과 같거나 약간 낮게 받쳐 수유한다.

 

 

모유수유 - 풋볼자세

 

 

풋볼자세 모유수유

아기를 한쪽 팔로 럭비공을 안은것과 같이 감싸 안은 자세(아기의 몸이 엄마의 옆구리)로 수유한다.

 

 

모유수유 - 누은자세

 

 

누은자세 모유수유

곁잠을 자면서 수유하는 자세로 엄마가 누은 자세로 그림과 같이 팔베개를 하고

바닥쪽 유방으로 수유하는 자세이다. 수유시 아기의 자세가 뒤로 넘어간다면

타월이나 담요를 접어 아기의 등뒤를 받쳐준다.

 

 

 

모유수유 - 자궁내자세

 

자궁내 자세 모유수유

엄마의 허벅지에 아기를 안고 세워 앉혀 수유하는 방법이다. 평편한 유두일 때 효과적인 자세이다.

 

 

 

모유수유의 기본사항

 

수유 전에 손과 젖꼭지를 청결하게 한다

아기가 면역성이 약하므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수유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20초이상 깨끗히 씻고,

유두를 끊인 물에 소독한 탈지면으로 닦는다.

 

 

하루에 8회 이상 자주 먹인다

젖 물리는 시간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 아기가 배고파할떄 먹이면 되는데

최소 하루에 8회 이상, 많게는 15회까지 먹일 수 있다.

 

한 번 먹일때 충분히 먹이는 것이 기본이고,

첫 몇 주간은 2~3시간 간격으로 하루 8~10회 먹이고,

4~5주 후에는 4시간 간격으로 하루 6~7회 정도 수유하면 충분하다.

 

3~4개월이 지나도 아기가 밤에 2~3회씩 먹으려 한다면 엄마가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밤 11시, 2시, 5시에 먹으려 한다면 12시, 4시, 7시로 조정하고

다음에는 12시,  2시, 9시로 조정해서 수유한다.

 

젖꼭지를 깊이 물린다

젖을 물릴 때 엄마의 젖꼭지를 깊숙이 물려야 아기가 공기 마시는 것을 최소화 한다.

 

모유수유 - 젖물기

 

 

공기를 많이 마시면 장에 가스가 차서 자구 보채고 트림할 때 토를하기 쉽다.

한쪽 젖을 10분 물린후 트림을 시키고, 다른쪽 유방을 수유하는 것이 좋다.

 

양쪽 젖을 모두 먹인다

젖이 잘 나오는 쪽만 계속해서 물려 수유하게 되면 다른 한쪽은 점점 더 나오지 않는다.

가능하면 양쪽을 모두 먹이고 10분 정도 후 빠는 속도가 줄면 다른쪽 유방으로 옮겨 물린다.

 

유두를 비벼서 풀어준다

젖이 너무 불어서 팽팽하면 아기가 잘 빨 수 없다. 모유수유 전에 손가락으로 젖꼭지와

유륜을 부드럽게 비벼서 풀어주면 아기가 젖을 잘 빨 수 있다.

불어난 젖을 그대로 아기에게 먹이면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조끔 짜낸다.

 

아기가 잠들면 살짝 깨운다

아기는 젖을 먹기 시작하면 처음 4분 동안에 한번 먹을 양의 80%가량을 먹는다.

하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젖은 나중에 나오기 때문에 20~40분 정도 충분히 시간을

갖고 먹이는 적이 매우 중요하다. 젖을 먹다가 잠들면 볼을 가볍게 건드려

잠을 깨운다. 20분정도 먹은 후라면 그대로 재워도 된다.

 

먹고 남은 젖은 짜낸다

아기가 젖을 먹은 후 남아 있는 젖은 짜내야 한다.

먹고 남은 젖을 짜지 않고 그대로 두면 응어리가 되거나 유선염의 원인 될 수 있고,

다음 모유수유 떄 양질의 수유를 할 수 없다.

반드시 그때그때 젖을 짜서 유방을 비운다.

 

 

 

차근차근 모유수유 하기

 

미리 젖을 조금 짜둔다

수유 전에는 작은 컵 하나 정도는 모유를 짜내면 아기가 젖을 빨기 좋다.

 

수유 자세로 아기를 안는다

쿠션과 베개를 팔 밑이나 등 뒤에 넣어 수유하기 편한 자세를 잡는다.

여러 가지 수유 자세를 시도해 보고 엄마와 아기가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아기가 입을 크게 벌리면 물린다

아기의 아랫입술을 젖꼭지로 가볍게 건드리면 입을 벌리는데,

이때 아기의 혀가 유륜까지 감싸도록 깊숙이 물린다.

아기가 젖을 완전히 물었을 때 코가 엄마 유방에 살짝 닿게 한다.

 

젖을 뺄땐 입 안에 손가락을 넣는다

젖을 충분히 먹이고 젖꼭지를 뺄 때 새끼손가락을 아기 입 안에 넣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쉽게 뺄 수 있다. 수유후 반드시 트림을 시킨다.

 

수유후 유방을 그대로 말린다

젖을 먹인 후 수건이나 물로 닦지 말고, 가슴을 그대로 말리는 것이 좋다.

젖을 한두 방울 짜서 젖꼭지 부위에 가볍게 발라 놓으면 다음 수유시

아기가 젖 냄새를 맡고 젖꼭지를 찾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