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임산부 태아에 위험

미세먼지 임산부 태아에 위험

중국발 중금속 미세먼지 임산부와 태아에 매우 위험하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뿌옇게 하늘을 덮는 날이 많은 요즘은 임산부, 영유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작은 먼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 이온성분과 금속 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 물질로 이뤄져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어 폐에서 걸러지지 않고 목속 깊이 들어와 후두염,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과 심한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 임산부 태아 위험

 

특히 임산부의 체내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혈액을 타고 몸속으로 이동하면서 연증물질 등을 만들고 이런 물질들이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를 마신 임산부는 기형아 출산, 저체중아 출산, 조산, 사산, 자궁내 성장지연 등의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미세먼지는 태어난 아기의 성장에도 계속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폐활량이 정상 아이에 비해 80%도 못 미치는 폐 기능장애가 발병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미세먼지 예방법

실외에서는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사용하고, 불가피할 때는 외출후 손과 코를 깨끗히 씻는것이 좋다. 임산부와 영유아/소아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창문을 꼭 닫고 바나나 껍질이나 린스를 이용해 쇼파, 가전제품 등의 미세먼지를 닦아내고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된다. 정화 식물로는 허브, 국화 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