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개월 아기성장발달 - '엄마' '맘마'라고 말해요

 

 

8~9개월 아기성장발달

'엄마' '맘마'라고 말해요

 

 

 

성별	신장(cm)	체중(kg)	수유량
남아	72.2	9.04	분유 180ml X 4~5회·이유식 2회 모유 4시간 간격·이유식 2회
여아	70.9	8.52

 

 

우리 아기의 성장발달

 

능숙하게 기고, 잡아주면 일어선다

자유자제로 여기저기 능숙하게 기어다닌다. 그리고 엄마 손을 잡고 서거나 몇 걸음씩 발을 뗀다. 일어서려는 스타일은 아기마다 다르다. 무조건 제 힘으로 일어서려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일어서려다 주저앉는 조심스러운 아기도 있다. 이런 아기는 일어서려고 할 때 엉덩이를 살짝 받쳐주거나 손을 잡아주도록 한다. 

 

8~9개월 아기성장발달

 

혼자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호기심이 왕성해 장난감을 관찰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 장난감을 주면 10분이고 20분이고 혼자 잘 논다. 게다가 관심이 가는 곳으로 기어가 여기저기 뒤지기도 하고 테이블을 짚고 일어서려고 하면서 혼자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아기성장발달 - 혼자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한 단어로 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엄마', '아빠', '맘마' 등 한 단어로 된 말을 제법 정확하게 말한다. 또한 지능이 발달하여 어른들의 행동이나 말을 곧잘 흉내 낸다. 어른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심리를 이용해 손을 닦는 등의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좋고 싫은 음식이 생긴다

야채로 만든 이유식은 잘 먹지 않고, 고기와 생선으로 만든 이유식만을 원하는 등 편식하는 아기도 있다. 이가 나는 시기이므로 부드러운 것보다 딱딱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아기도 있다.

 

Check Point

아기성장발달에 따른 돌보기 포인트

스스로 먹는 습관을 들인다    아기가 직접 숟가락을 들고 먹으려 하면 혼자 먹기도 시도해 본다. 아직 흘리지 않고 능숙하게 먹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행동이 곧    자아의식의 성장을 의미하므로 엄마가 곁에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숟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리거나 손으로 집어먹는 등 나쁜 습관    이 생기지 않도록 처음부터 식사 예절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치아 관리에 주의한다    젖니가 나기 시작하고 치즈나 요구르트 같은 간식을 먹기 때문에 치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음식을 먹은 후에는 젖은 가제 수건으로    치아를 닦거나 물을 마시게 해 치아 표면에 당분이 남아 있지 않게 한다. 아기가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서서히 고친다.   아기성장발달 - 치아관리        규칙적으로 아기 체조를 시킨다    이 시기의 규칙적인 아기 체조는 운동 기능 발달에 영향을 준다. 체조는 특별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아기의 상태에 맞추어 자유롭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아기가 싫어하면 다른 동작으로 바꾼다.   아기성장발달 - 아기와 대화하기        말을 많이 들려준다    아기를 데리고 산책을 하거나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말을 많이 들려준다. 강아지를 보면 '멍멍', 밥을 먹을때는 '맘마'라고 말을 해    단어와 그 의미를 연관 시킬 수 있도록 한다. 엄마가 수다쟁이가 될 수록 아기는 말을 빨리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