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건강정보

자궁근종 원인과 증상 및 치료

  • Leiomyoma

A leiomyoma (plural leiomyomas or leiomyomata) (leio- + myo- + -oma, "smooth-muscle tumor") is a benign smooth muscle neoplasm that is very rarely (0.1%) premalignant. They can occur in any organ, but the most common forms occur in the uterus, small bowel and the esophagus.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leiomyoma)이란 자궁의 근육이 뭉쳐 혹인 만들어지는 질환으로 자궁의 근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암이 아닌 종양으로 여성 생식기 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자궁근종은 보통 증상이 있고 나서야 자궁근종이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자궁근종이 작은 경우 평생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자궁근종은 암은 아니지만 크기, 갯수, 위치에 따라 크고 작은 문제를 유발 시킬 수 있어 초음파 검사등으로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의 원인

    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 체질적, 여성호르몬의 이상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을 자라게 할 수 있는데 몸의 컨디션, 월경 주기 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는 폐경 후에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성 경험이나 분만과는 연관이 없으며, 미혼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 방문을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어 근종을 키워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자궁근종의 증상

    자궁근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크기가 큰 자궁근종이 있어도 전혀 증상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월경의 양이 많아진다거나 월경의 기간이 길어진다거나 월경통이 심해진다. 또한 월경 기간이 아닌데도 피가 보이고 간혹 과다 출혈로 인해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성교시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복부가 묵지한 느낌이 들고 복통이나 요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에 잦은 요의를 느끼거나 변비, 배변 불쾌감 등 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의 치료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혹이 작은 경우 그냥 가지고 지내시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일정 크기 이상 커지거나 또는 근종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혹을 그냥 가지고 있는 경우 크기가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궁근종을 조기에 발견한 경우에도 1~3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변화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고, 자궁암 검사, 종양 표지물질 확인 등으로 근종의 성질이 암으로 발전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궁근종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경우

    빈혈을 동반한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는 경우

    생자궁근종의 염전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있는 경우

    자궁크기가 커서 압통이나 불편감이 있는 경우

    생리통, 만성골반통, 압통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에 눌려 빈료나 신우증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이 불임의 유일한 원인인 경우

    폐경 이행기, 폐경 이후 자궁근종이 급속히 자라는 등 악성이 의심이 되는 경우 

     

    자궁근종과 임신의 관계

    자궁근종이 나팔관을 막거나 점막하근종이 너무 커서 자궁 내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 또는 근층 내 자궁근종이 자궁내막과 달라붙어 있으면서 자궁내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경우에는 불임이나 조기 유산이 될 수 있다. 임신 시 지속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근종이 꼬여서(염전) 괴사를 일으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신시 수술을 시행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