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치질 원인과 증상 치료::헤모라이트

 

 

임신 치질(치핵) 이란?

치질 또는 치핵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피부조직이 연하며 항문의 통로에 있는 항문샘이 깊지 않기때문에 변비나 치질이 잘 발병한다.

치질은 직장하부 안쪽과 주변 그리고 항문의 혈관(정맥)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생기는 질환으로 유전적 원인, 직업적인 원인, 변비, 과도한 힘주기, 식습관, 음주, 과도한 신체활동, 임신이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임신 치질(치핵)은 임산부의 약 70% 이상이 임신으로 인한 치질(치핵)로 고생한다. 그리고 출산후에도 치질(치핵)로 시달리게 된다. 임신은 호르몬의 변화와 신체적 변화 등으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질(치핵)도 그러한 증상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임신 치질(치핵)의 원인

임신으로 인해 황체호르몬(Progesterone)의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황체호르몬은 수정란의 착상과 임신 유지작용을 한다. 황체호르몬은 임신 초기 유산을 막기위해 근육 수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로인해 대장의 연동운동도 억제가 되어 장운동이 약화된다. 또한 황체호르몬은 영양분을 저장하고 배설을 억제하는 작용도 하기때문에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하된다. 이때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게 되어 수분은 대장으로 다시 흡수가 되면서 변이 딱딱해 지면서 배변이 더욱 어렵게 된다. 딱딱해진 변은 변비를 유발하고 변비의 문제로 인해 치질(치핵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이외에도 입덧, 스트레스, 철분제 복용, 태아의 성장으로 인한 장의 압박 등을 들 수 있는데 입덧은 음식물 섭취를 줄게하고, 스트레스는 장의 운동을 둔화시키는 원인이 되어 변비되어 치질로 이어진다. 태아의 성장은 자궁이 커지면서 장기들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기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장운동이 약화되어 변비가 생겨 치질로 이어질 수 있다. 치질의 징후가 보이면 의사에게 상담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치질(치핵)의 증상

치질은 항문의 혈관이 늘어지면서 밖으로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치질의 증상은 치질의 위치와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치질은 내치질(내치핵)과 외치질(일명:수치질)로 나눌 수 있다.

 

 

내치질(내치핵)은 치상선 위에 발생하는 치질로 통증이 거의 없다. 내치질은 출혈, 탈홍(직장이 탈출되는 것), 혈전이 형성되어 괴사가 된 경우 통증이 발생한다. 치질은 1도~4도의 단계 나뉘는데 1도 치질은 통증이 없고 휴지에 피가 묻어나거나 변기 안이 벌겋게 된다. 2도 치질은 배변시 항문 밖으로 치핵이 나왔다가 들어가는 증상을 보인다. 3도 치질은 치핵이 나와서 안 들어가는 상태로 통증이 동반된다. 4도 치질은 치핵을 손으로 집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의 증상이 나타난다.

  

   

 

외치핵(수치질)은 치상선 아래 항문의 근처에서 발생하는데 매우 민감한 조직으로 싸여 잇어 혈전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부종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항문의 가려움증 및 분비물이 있을 수 있으며 파열시에만 출혈이 나타난다.

 

임신치질 증상 악화를 막기위한 보존적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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